[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LS증권은 5일 NICE인프라(063570)에 대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무인자동화 기기 부문의 외형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NICE인프라의 전일 종가는 3810원이다.
정홍식 LS증권 애널리스트는 “NICE인프라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 부문은 지난 2024년 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흑자 전환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지난해 말 진행된 충전 요금 할인 축소에 따른 실질 판가 상승과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 확대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NICE인프라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무인주차장 사업의 사이트 확대와 코리아세븐으로부터 인수한 약 9000대의 기기 운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무인자동화기기 사업의 특성상 외형이 확대될수록 고정비 비중이 감소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는 구조에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예상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DA) 1076억원 대비 설비투자(Capex)는 500억원 규모로, 점진적인 차입금 감소와 이자 비용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4394억원(전년대비 +16.2%), 영업이익 380억원(전년대비 +30.4%)으로 예상하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 6.8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동사의 높은 이익 성장세를 고려할 때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NICE인프라는 니치마켓에 속해 있어 시장의 관심도가 낮지만, 탄탄한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한 재무 구조 개선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NICE인프라는 무인주차장 운영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 무인화 솔루션 사업과 현금수송 등 금융 인프라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NICE인프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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