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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대우건설, 해외 수주 확정 지연되나 국내 주택이 상쇄할 전망 – 케이프투자

작성자 이승윤 기자 작성일 2020-07-31 10:34 조회 481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30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전기차 충전소 시공 및 서비스 사업과 함께 아파트를 시공한다면 브랜드 이미지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대우건설의 주가는 3545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김미송 애널리스트는 “해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공기지연으로 추가 비용이 반영되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 812억원(QoQ -32.8%, YoY -20.2%)으로 당사와 시장 예상을 각각 20%, 14% 하회했다”며 “토목 원가율이 103.4%로 적자를 기록했는데 인도, 싱가폴 지역에서 비용 320억원이 추가 반영됐고, 플랜트도 쿠웨이트 알주르 현장에서 150억원의 비용을 반영하면서 96.4%의 원가율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규수주는 상반기 6조4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인 12조770억원의 50%를 달성했고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의 대부분이 내년으로 수주 확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국내 주택건축 수주가 이를 상쇄해 올해 목표 달성에는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신규 수주한 현장들의 매출 인식이 지연된다는 점을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소폭 조정하고 분양은 상반기 1만4000세대를 공급하면서 올해 분양 목표 3.5만세대 도달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싱가폴 현장은 8월까지 락다운, 인도의 비하르 교량 현장은 4월부터 부분 재개해 90% 가동 중, 붐바이 해상교량 현장은 8월부터 재개하기 위해 발주처와 협의 중, 나이지리아 현장도 부분적으로 락다운 상태로 3분기에도 해외 현장들의 락다운으로 실적 개선은 어렵다”며 “참고로 해외 수주잔고는 전체 35조2000억원의 19%에 해당되는 6조7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외 건설의 이익 기여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수 있으나 수익성 양호한 LNG 프로젝트와 토목 공사를 수주하면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신사업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 시공 및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휴맥스EV 지분 19.9%를 28억원에 매입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대우건설은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사업과 아파트등을 건설하는 주택건축사업, 석유화학시설 및 발전소를 건설하는 플랜트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대우건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대우건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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