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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1 08:43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농경형 장기투자법
글쓴이 : 날개 없는 …
조회수 조회 : 724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주에 사와카미 아쓰토의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이란 책을 읽었어요!

다들 사와카미가 누군지 아시나요? 사와카미는 일본의 워런 버핏으로 저평가된 가치주에 장기투자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투자 방식은 단순합니다.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인데요.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입는 생활 소비에 초점을 맞춰 장기투자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코카콜라, 유니레버, 네슬레입니다. 

저는 이 책을 주식초보에게 추천하고 싶은데요. 그 이유는 사와카미가 이 책을 정말 쉽게 썼기 때문이에요. 읽다가 중도하차할 일이 없어요. 그래서 내가 아직 초보인데 장기투자의 기본을 다지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제가 읽으면서 유익했던 부분을 공유해드릴게요~ 

 

- 장기투자자의 운용 방식은 기본에 충실하다. 불황이나 시세 폭락 등 값이 쌀 때 단호하게 매수한다. 매수를 한 후에는 가격이 오를 때까지, 즉 시장의 가격 평가가 높아질 때까지 3년이라도 좋고 5년, 7년이라도 좋고 끈기 있게 기다린다.

- 경제가 재밌는 것은 일부에서 작은 움직임이라도 생기기 시작하면 옆으로 번져가는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막막한 침체와 정체의 구렁텅이에서도 떠오르는 곳이 나오게 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주변에서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 주식시장은 경기에 민감하다.

- 주식시장은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빠르다. 변화는 빠르고 뒤쫓아가는 것은 힘에 부친다. 

- 글자 그대로 장기간의 투자를 하는 것이므로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 것인지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두면 실패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아무리 그럴 듯한 이유나 동기를 나열해도 비싼 값에 사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투자 운용의 원칙은 ‘쌀 때 사두고 오르면 판다’ 단지 그것뿐이다.

- 투자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뿐이며 쌀 때는 누구나 안다. 폭락 시세를 사면 된다.

- 장기투자에 어려운 이론은 필요 없다. 5년 또는 10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전혀 예상할 수 없다. 지금 현재 주류가 되고 있는 투자이론이나 사람들의 가치관이 장차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도 알 도리가 없다.

- 장기투자를 농업에 빗대어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4, 5월은 장기투자에 있어서는 주식을 사 모으는 시기이다. 6, 7, 8월에는 금리의 변동과 경기의 변동을 의식하면서 주식투자의 비중을 높여가는 한편 잘못된 종목을 조심스럽게 교체한다. 가을은 한껏 성장한 종목을 팔고 이익을 손에 쥐는 시기이다. 

- 투자가 결실을 맺어 수익을 얻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각오하는 데서 장기투자는 시작된다.

- 단기투자자는 인간의 이해타산과 심리 때문에 시시각각 변하는 힘의 관계만을 뒤쫓아 순간순간 승부를 한다. 장기투자에서는 시장에서의 힘의 관계 변화 따위는 제쳐두고 상관하지 않는다. 그보다 시간의 경과가 가져오는 힘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을 우선한다. 축적된 시간이 엄청난 힘을 낳는다는 것을 믿는다면 과감하게 장기투자를 할 수 있다.

- 장기투자뿐만 아니라 어떤 투자에서나 자금을 투입하는 타이밍은 나중에 얻는 수익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 장기투자는 주가라는 숫자를 뒤쫓지 않는다. 우리는 인간이 살아가는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투자를 생각한다.

- 장기투자는 장래의 수요에 대비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미리 사둔다. 그 니즈가 현실화됨에 따라 그 회사의 이익은 커지고 주가도 상승한다. 결국 투자수익이 커지는 것이다.

-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은 상승한다.

- 남들이 깨닫지 못하는 장래가치를 발견하여 사두는 것이 장기투자다.

- 장기투자자는 장래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여 남들이 그 가능성을 미처 깨닫지 못해 값이 싼 시기에 주식을 산다. 결코 현재 이 회사의 실적이 최고이므로 지금 사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주식은 기업의 장래 이익을 예측하여 사는 것이다. 기업의 투자가치가 장래에 높아질 것이라면 주식은 언제 사도 상관없다.

- 싸게 살 수 있을 때는 공급이 너무 많아 수요측이 거들떠보지도 않을 때나 가지고 있으면 손해를 본다며 모두가 팔고 싶어 할 때이다.

- 장기투자에 익숙해지면 리스크 같은 것은 별로 신경 쓰지 않게 된다.

- 개별주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철칙이다. 시장 전체의 시세 동향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장래에 투자가치가 높아질 종목을 발굴해 아직 시장평가가 낮은 동안에 사둔다.

- 아무리 장래성이 풍부한 종목이라도 시장 인기가 비등하는 것을 보고 나서 뒤늦게 추격매수를 해서는 투자가 되지 않는다.

- 재미있게도 평균주가는 장기적으로 보면 항상 명목성장률 위에서 움직인다. 따라서 경제성장을 믿을 수 있다면 주가의 성장을 기대할 수도 있는 것이다.

- 불경기에 사고 호경기에 판다. 이러한 경기 사이클을 따라잡는 일이야 말로 주식투자의 철칙이다.

- 불황, 저금리, 디플레이션은 확대 경영을 해야 할 때이다. 경기가 과열 기미가 보이고 고금리 돌입이 눈앞에 오면 주식을 판다. 

- 가장 합리적인 운용은 경기 사이클에 맞춰 주식, 현금, 채권, 다시 주식 순으로 운용 대상을 이동해가는 것이다. 고금리는 채권을 살 유일한 시기이다. 고금리가 절정을 지나면 기업 리서치에 전력을 다한다. 저금리에 돌입하면 채권을 팔고 주식을 사야 한다. 불황과 저금리일 때에는 주식을 잔뜩 사둔다. 경기가 과열될 때까지 오로지 주식으로 간다. 경기가 과열되면 주식을 팔아야 한다. 

- 기업 성장의 관건은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상품화해 그것이 사회와 소비자에게 수용되는가의 여부이다. 

- 선행투자기에는 지불 증가와 재무 악화를 각오해야 한다. 설비투자나 판매망 확충을 위한 비용 증가와 함께 금리 부담과 감가상각비가 증가한다. 이익은 바닥을 치고 재무 내용도 심각한 상태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표면수치가 나쁠 때는 모두가 팔기 때문에 주가는 싸다.

- 장기투자의 입장에서는 오직 좋은 투자 대상인가 여부가 중요할 뿐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라면 벤처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상관없다. 시장 전체의 평가가 낮은 시점이라면 저가 매수의 기회다. 

- 실제로 투자를 해보면 알지만 바닥 매수나 천장 매도나 계산대로 하려고 해도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 바닥이 언제인가에 신경을 허비하기보다는 저가권에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사는 쪽이 현명하다.

- 급락 시세에서 태연하게 매수 주문을 넣을 수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투자수익은 하늘과 땅 차이가 된다. 

- 시세가 안정을 되찾는 것을 보고 있는 동안 주가는 금세 올라가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 폭락 후의 반동은 빠르다. 바닥을 확인하고 나서 매수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틀림없이 타이밍을 놓친다.

- 5년 정도 보유하고 싶은 기업의 주식이라면 폭락 때 웃는 얼굴로 사두면 된다.

- 폭락 시세와 장기 하락 시세는 다르다. 장기 하락 시세는 경기가 하락을 향하는 국면에서 발생한다. 원래 경기의 후퇴기에는 주식을 사면 안 된다. 그때는 채권을 사두면 된다. 한편 폭락 시세는 경기 바닥이 가까워져 주가가 상승 추세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시기에 빈번히 발생한다. 시세의 폭락은 모종의 이유로 돌발적으로 발생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경우가 많고 회복하기 시작하면 빠르다.

 

이번 독후감은 ‘4장 - 장기투자자가 되기 위한 조건’까지입니다. 다음에 이어서 공유해드릴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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