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쏠리드(050890)가 5세대 이동통신(5G)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쏠리드는 전일대비 9.91% 오른 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47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쏠리드에 대해 5세대 이동통신(5G) 수혜로 쏠리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의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국내 5G 투자 본격화로 유·무선 매출 전망이 긍정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미국과 일본에서 중계기 매출이 꾸준히 발생할 것』이라며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5G 시대에도 중계기의 수요가 여전히 크고 자본잠식·관리종목 우려가 해소돼 재무구조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설치가 비교적 간단하고, 멀티밴드 수용이 가능하며 이미 통신사들에게 한 번 입증돼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적자부문이었던 휴대폰 부품 사업이 팬택의 매각으로 연결에서 빠져 본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 2559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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