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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500만명 돌파 눈앞...수혜주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2-26 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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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영화 「신과 함께」가 개봉 일주일 만에 관객수 500만명 돌파를 앞두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신과 함께」의 제작사로 알려진 덱스터(206560)의 수혜가 예상된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25일 120만93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4일 120만9376명의 관객이 들며 이틀 연속 120만명의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이로써 「신과 함께」의 누적 관객수는 476만3397명으로 개봉 일주일 만에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과함께

「신과 함께」는 한국영화 최초로 1,2편을 동시 제작했다. 1,2편 합산 순제작비는 350억원. 각 편당 순제작비는 175억원씩이다. 해외 판매 수입과 VOD 등 2차 판권 수입을 고려하지 않고, 극장에서만 손익분기점을 따지면 편당 600만명이 손익분기점이다. 

영화 「신과 함께」는 동명의 웹툰(작가 주호민)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신과 함께」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기대작이다. 특히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등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한편 덱스터의 대표인 김용화 감독이 「신과 함께」를 감독했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꼽힌다. 덱스터는 「신과 함께」의 기획, 투자, 촬영, 후반작업 등에 모두 참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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