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월 건설업 저PBR 15선 : 한라, 유신, 계룡건설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1-04 11:23: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1월 건설업 저PBR 15선입니다.

1월 건설업 저PBR 15선

사회간접투자(SOC)예산 증액으로 지난달 건설업 체감경기 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체감경기 회복세는 여전히 더뎌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해 12월 건설업 체감경기(CBSI)가 전월대비 1.9포인트 상승한 80.1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CBSI가 기준선(10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 상황을 비판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넘으면 그 반대다.

CBSI는 지난해 8월 8·2대책이 발표한 뒤 80선 중반에서 70선 중반으로 급락한 뒤 4개월 연속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달 CBSI는 여기에서 소폭 상승해 8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한참 밑도는 수준이다. 

그나마 소폭 상승한 것은 사회간접투자(SOC) 예산 증액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SOC예산은 19조원으로 당초 안보다 1조3000억원 늘었다.

다만 예년에 비해 회복세가 부진한 상황이다. 연말에는 통상적으로 발주가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 여파로 지수가 상승한다. 최근 5년 동안 11~12월 사이 지수가 평균 9.4포인트 상승했다.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건설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전월보다 개선됐지만 회복세가 느린데다 여전히 침체분위기를 이어가는 상황"으로 진단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