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금융사는 올 한해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로 주가가 부진했습니다. 이는 경기가 좋아지고 주식 시장이 좋아진다면 가장 먼저 금융사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금융업은 향후 경기와 밀접한 관련을 보여왔습니다.
금융사 가운데 PBR(주가순자산배수 = 시가총액/자본총계)이 낮은 순서입니다. 주당순이익(EPS)이 적자인 금융사는 제외했습니다. PBR은 금융사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효과적인 지표입니다. 금융사는 자본총계에 비례해 부채를 조달 수 있고, 부채가 금융사 수익 창출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주식 시장 폐장은 내일 30일 오후 3시입니다. 내년 첫 거래일은 1월 2일 오전 10시입니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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