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버핏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케이프투자증권은 24일 잇츠한불(226320)에 대해 올해부터 H&B 스토어 등에 입점하게 되면 또다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6만1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잇츠한불의 주가는 5만990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강수민 애널리스트는 『잇츠한불의 4분기 매출액 738억원(-9.5%, YoY), 영업이익 151억원(-19.9%,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잇츠스킨 539억원(-16.9%, YoY), OEDM 41억원(-10.0%, YoY), 네오팜 158억원(30.3%, YoY)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잇츠한불은 60여개 홈플러스 숍인숍 매장 중 20개를 철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마트는 30대 이상 국내 고객층이 주로 이용하는 채널로 사드 보복 이후로는 매출에 큰 타격이 없었으나 매출 기여도가 작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포는 정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잇츠한불의 매장수는 지난해 3-4분기 기준 296개로 타기업 대비 적은 편이며 이 중 비효율 점포 20개를 정리할 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고정비 부잠 완화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향후 H&B 스토어 등에 입점할 시, 제품 노출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또다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