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최근 증권 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증권주들의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유안타증권(003470)의 주가가 39.38% 상승하며 증권주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29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유안타증권의 주가는 5380원으로 지난해 종가(3860원) 대비 39.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증권주 가운데 올해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003530)이 37.04%의 주가 상승률로 2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교보증권(030610)(+34.51%), 한국금융지주(071050)(+33.62%), 키움증권(039490)(+31.85%)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같은 기간 유화증권(003460)은 지난해 종가(1만5900원) 대비 2.20% 하락하며, 증권주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하락한 종목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2600선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면서 증권주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증시 거래가 증가로 증권사의 수익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증권주들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001200), 미래에셋대우(006800), 한국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008560), NH투자증권(005940), 교보증권, 키움증권 등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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