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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4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8-02-09 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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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롯데쇼핑(023530)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9일 오전 9시 5분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2.80% 하락한 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5% 줄어든 약 5303억원울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6% 감소한 18조179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 20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의 이남준 애널리스트는 『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25.9% 감소한 2690억원으로 1회성 성격인 중국 청두HK 분양수익 662억원을 제거하면 컨센서스에 하회하는 실적』이라면서 『본업 유통 사업부문에서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으며 회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 효과도 크게 확인되고 있지 않아 구조적인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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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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