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베트남 정상회담, 베트남 진출 기업은?
  • 정윤주 기자
  • 등록 2018-03-23 15:53: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정윤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23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베트남 진출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은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고, 오는 2020년까지 연간 교역액 100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교역을 증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꽝 주석은 이날 오전 베트남 주석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베트남 미래지향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양 정상은 『복잡하게 급변하는 국제정세라는 상황 하에서 양국 관계의 견고한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과 상호존중이라는 정신하에 지난 25년간 양국 관계 발전성과를 계승하고 이어나가 호혜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의적인 협력관계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며 각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확대, 심화시켜 향후 한·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격상시키고 보다 더 풍부하게 해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베트남 길거리. 사진=구글 이미지 캡처

 

한국과 베트남이 경제 협력을 발표한 가운데 베트남 진출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990년대부터 포스코(005490)와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는 저렴한 인건비,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정책 등 매력적인 요인들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6%대에 이르는 경제성장률로 베트남 경제가 성장을 거듭했고, 국내 기업들은 최근 베트남 내수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 진출한 기업 수는 약 600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같은 국내 금융업체들이 기업 투자에 맞춰 베트남에 진출했다. 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065150)과 락앤락(115390), CJ CGV(079160), CJ오쇼핑(035760), 하이트진로(000080) 등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한편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베트남향 수출액은 지난해 477억달러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8%대(8.3%)에 올라섰다. 

베트남의 수출 점유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2015년부터 일본을 제치고 3위 수출대상국으로 올랐다. 베트남의 수출 점유율은 미국의 수출 점유율(12.0%, 686억달러)과 약 4%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수출액 규모로는 미국의 69.7%에 달한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우리나라 10대 수출국에 10위로 올라선 이후로 꾸준히 수출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12월부터 베트남과 자유무역협정(FTA)가 발효되면서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jyj@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