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9일 엠플러스(259630)에 대해 증설공장의 빠른 부지 사용 계획과 신규 수주 공시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현재 주가는 매수하기에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500원을 제시했다. 전날 엠플러스의 종가는 3만100원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최보영 애널리스트는 『엠플러스는 청주에 약 7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축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라며 『기존 가능 매출 1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확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까지 지난해 매출대비 70%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중국시장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향후 성장에 대한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NDR(사업설명회)를 통해 공격적인 수주확보의 가능성과 본격적인 중국 전기차 의무생산제도 도입에 따른 실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중국향 매출비중은 76%이며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활발한 영업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며 『또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업체의 증설도 엠플러스에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매출액은 1100억원(YoY +50%), 영업이익 133억원(YoY +60%), 당기순이익 111억원(YoY +76%)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 전기차 섹터 조정과 함께 주가가 하락했으나, 증설공장의 빠른 부지 사용 계획과 신규 수주 공시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현재 주가는 매수하기에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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