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에이치엘비(028300)의 신약인 「아파티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코스닥 시가총액 5위까지 올랐다.
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일대비 3.81% 상승한 10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에이치엘비의 시가총액은 3조6701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조413억원), 신라젠(215600)(6조9762억원), 메디톡스(086900)(4조1066억원), 바이로메드(084990)(3조8008억원)에 이어 시가총액 5위를 기록중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오병용 애널리스트는 『에이치엘비가 미국암학회(AACR)에서 항암제 아파티닙의 병용 투여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아파티닙이 신라젠의 펙사백보다 시장성, 임상 통과 확률, 병용 가치 등에서 전혀 뒤처질 것이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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