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한중 관계 개선으로 중국선이 회복되는 것은 긍정적이나, 향후 기재 확충이나 영업전략 개선은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 4900원에서 54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4995원이다.
NH투자증권의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최근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을 시행중이나,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며 『여객 수송량 증가로 영업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65.2% 증가한 1조5890억원, 4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전체 매출액은 6조5324억원(YoY +4.9%), 영업이익 2906억원(YoY +5.4%)으로 항공사 중 수익성이 가장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시아 중거리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에 밀리고 장거리노선은 대한항공 대비 운항 경쟁력 열위에 있다』며 『한중관계 개선으로 중국선이 회복되는 것은 긍정적이나, 향후 기재 확충이나 영업전략 개선은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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