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삼성증권은 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은 OLED TV와 가전제품, 스마트폰의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후 12시 48분 현재 LG전자의 주가는 11만원이다.
삼성증권의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1분기 매출액 15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 넘는 놀라운 실적을 발표했다』며 『가전, TV, 스마트폰 등 거의 모든 사업부분에서 개선된 실적을 내놓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OLED TV와 하이엔드 가전의 성장은 올해에도 변화하지 않을 추세』라며 『특히 하이엔드 제품의 리스크는 경쟁사의 판가 인하가 아닌 브랜드 유지인데, LG전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의 차량전장 성장과 리레이팅이 우리의 주된 매수 아이디어』라면서 『LG전자의 이익 성장은 장기적인 트렌드라 생각하며 기존 사업의 이익 확장 국면이 올해 3분기에 전장 사업의 재평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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