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BNK투자증권은 10일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전 사업부문에서 저점을 통과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5만원에서 77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롯데푸드의 주가는 70만원이다.
BNK투자증권의 한유정 애널리스트는 『롯데푸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15.6% 증가한 4568억원, 1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평택 후레시델리카, 오산 물류창고 증설 이후 발주 물량 증가 및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17.6%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분유를 필두로 한 국내 유통 채널 간 최저가 경쟁과 수입분유의 점유율 확대 속도가 지난해 정점으로 소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성장전환할 것』이라며 『3월 말을 시작으로 중국 분유 수출은 매 분기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평택 공장 가동률이 전년 대비 19.4%포인트 증가된 64.4%로 예상되며, 고수익성 품목인 국내외 분유 매출 증가로 전사 수익성 개선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초 이후 25.5%의 주가 상승에도 올해 실적 기준 PER가 13.1배에 불과하다』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높은 배당수익률을 감안했을 때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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