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0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소형 건설기계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 12분 현재 두산밥캣의 주가는 3만900원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의 성정환 애널리스트는 『소형 건설기계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미국 건설경기 호황과 동행한 실적의 지속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10억원(YoY -7%), 968억원(YoY +12%)으로, 매출액은 두산인프라코어에 양도한 Heavy 사업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1% 성장기조』라고 분석했다.
그는 『두산밥캣의 주가는 꾸준히 성장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오버행 이슈로 기업가치 증가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이 존재해 오버행 이슈만 해소되면 주가의 우상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증가와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으로 ROE와 배당수익률이 모두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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