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냉각됐던 한중 관계가 다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골든센츄리(900280)가 중국 국적주 가운데 주가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주는 골든센츄리, 컬러레이(900310),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 GRT(900290), 헝셩그룹(900270) 등 14개다. 중국 국적주들은 「차이나 디스카운트」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골든센츄리는 올해 들어 주가가 44.61% 하락했다. 지난해 1643원이던 골든센츄리의 주가는 이날 910원에 마감했다. 골든센츄리는 14개 중국 국적주 가운데 주가 하락률이 가장 컸다.
뒤이어 씨케이에이치(900120)(-18.05%), 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17.01%), 크리스탈신소재(900250)(-15.14%), GRT(-14.24%) 등이 주가 하락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완리(900180)와 차이나하오란(900090)는 각각 감사보고서 미제출,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등으로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반면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이날 주가가 13.79% 상승 마감하는 등 올해 들어 주가상승률 17.68%를 기록해 가장 많이 올랐다. 뒤이어 컬러레이(+6.77%), 글로벌에스엠(900070)(+3.54%)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중국 국적주는 「차이나 디스카운트」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이전 상장폐지된 중국주로 인해 신뢰성을 잃었고, 한중 관계 개선 역시 중국 기업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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