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한미약품(128940)의 표적항암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의 개발 및 판매를 전격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다.
1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4.25% 하락한 5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9만6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사진 = 한미약품]
이날 한미약품은 폐암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200밀리그램」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의 개발 중단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을 중단하는 이유로 기술수출한 파트너사들의 권리 반환으로 인한 개발 일정 차질과 경쟁약의 시장 장악으로 혁신신약 가치 상실 등을 꼽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향후 투입해야 하는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신약 가치가 현저하게 하락했다는 판단에 따라 개발 중단을 결정한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다른 20여개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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