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부국증권은 16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올해 국내 항공사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진에어의 주가는 3만100원이다.
부국증권의 이준규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2757억원(YoY +18.5%), 영업이익 401억원(YoY +17.6%)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규 노선 및 기존 중장거리 노선에 대한 대형기(B777) 기종 투입, 유류할증료 부과, 국제 여객/화물 부문의 확연한 증가세 등으로 매출 상승과 비용증가 방어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이긴 하나 5월(어린이날, 석가탄신일)과 6월(현충일, 지방선거) 휴일효과와 우호적인 환율(원화강세)로 인해 국제여객부문의 수요가 비교적 견조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 2053억원(YoY +7.4%), 영업이익 102억원(YoY -18.4%)으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동남아시아와 일본의 여객 수요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내 여객수요 증가세에 비례하여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LCC중 유일하게 대형기를 보유하고 있어 하와이, 말레이시아, 호주 등 중장거리 노선의 유연한 운항 및 성수기 포화노선 교체 투입으로 수익성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유가를 제외하고 원화강세, 달러약세, 대북 리스크 해소 등 국내외 영업환경도 우호적』이라며 『당분간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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