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코텍(05233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주가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6500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코텍의 종가는 1만5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동윤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9억원(YoY +32.7%)과 79억원(YoY +75.6%)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13% 상회할 것』이라며 『카지노 모니터 부문 403억원(YoY +25.9%), 전자칠판 부문 243억원(YoY +68.8%)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카지노 모니터는 대형화와 고급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제품믹스 개선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평균 판매단가를 감안할 때 현재 1대의 카지노 모니터 판매는 과거 3~4대와 유사한 매출액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1위와 2위 업체인 호주의 Aristocrat과 미국의 IGT가 주도하고 있는데, 코텍은 이들 회사의 전략제품 단독 공급처로 이에 따른 수혜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곡면 디스플레이 모니터 매출 비중은 약 28%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이상 늘었고, 향후 40%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핵심사업이 대규모 투자 없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어 보유현금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이익 증가에 비례해 배당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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