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한샘(009240)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기록중이다.
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한샘은 전일대비 9.86% 하락한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3만1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한샘은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3% 감소한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75억원으로 5.5% 줄었다.
SK증권의 김세련 애널리스트는 『수원 직매장, 상봉 직매장 개점에 따른 신규 매장 오픈 효과 및 리하우스 부문 1분기 홈쇼핑 일회성 방영 효과에 따라 기저가 높았던 것이 매출액 역성장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익의 경우 매출액 감소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높은 B2B 매출이 19% 성장한 점, 매출 회복을 위한 1, 2월 판관비 집행이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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