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토러스투자증권 17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산업자재 및 화학 사업에서의 증설 효과 기대와 투명 CPI 필림의 성장 모멘텀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6만6000원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정시훈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인더의 타이어코드는 세계 시장 점유율 18% 정도로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에어백의 경우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70% 이상으로 1위 업체』라면서 『화학 사업에선 접착용 기초소재인 석유수지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70~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주요 제품군의 신규 증설로 매출 확대가 발생할 것』이라며 『2분기에 스판본드의 생산능력은 6000톤이 증가돼 매출액은 기존 7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타이어코드의 경우 베트남에 매출 800억원 정도의 타이어코드 라인을 1차로 증설하고 있고, 전자재료용 에폭시 수지는 4분기에 생산능력이 2만5000톤에서 3만7000톤으로 확대되며 매출 규모는 300억원이 증가한 1000억원 대로 증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코오롱인더의 향후 신성장 동력은 투명 CPI 필름으로, 2016년 8월에 약 900억원을 투자해 올해 2월에 완공됐다』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가 명백하고 이로 인한 투명 CPI필름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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