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아세아시멘트(183190)의 한라시멘트 인수는 긍정적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주가가 급등했다.
1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아세아시멘트는 전일대비 9.14% 상승한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의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 아세아시멘트는 한라시멘트 지분 100%를 3760억원에 취득했다』며 『아세아는 미미한 존재감의 7위 시멘트사에서, 단숨에 Big 3 중 하나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무엇보다 해안사 3사 중 하나인 한라시멘트를 인수함으로써 영업기반을 확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한라시멘트의 포틀랜드시멘트 생산량은 2017년 기준 약 480만톤, 슬래그시멘트는 약 200만톤으로 각각 점유율 11%, 16%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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