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인스코비(006490), 인디에프(014990), LG생활건강(051900), 롯데푸드(002270) 등 21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KG모빌리언스(046440), 아프리카TV(067160), 비츠로테크(042370), 제이콘텐트리(036420) 등 44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SK텔레콤(017670), 한샘(009240), 세아베스틸(001430), 조광페인트(004910) 등 8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 동일철강(023790), 모베이스(101330), 제노포커스(187420)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자료 = 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코스피시장에서 인스코비가 셀루메드(049180)의 최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인스코비는 전일대비 19.57% 오른 1만3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만4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인스코비는 셀루메드의 지분 2.27%(43만6500주)를 160억원에 양수한다고 밝혔다. 인스코비는 해당 지분으로 셀루메드의 최대주주가 된다. 양수 예정일은 다음달 10일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KG모빌리언스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KG모빌리언스는 장중 한 때 1만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로 전일대비 3.15% 하락한 95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KG모빌리언스는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7% 증가한 353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SK텔레콤이 정부의 통신비 규제와 무선사업 성장 정체의 영향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전일대비 0.67% 하락한 22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22만1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정부는 선택약정요금할인율을 20%에서 25%로 상향했다. 이 영향으로 SK를 비롯한 이통3사의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정지수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449억원(YoY +0.2%), 3743억원(YoY -8.8%)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조3214억원, 영업이익 4004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번호이동시장 경쟁이 완화되면서 마케팅 비용 부담은 줄었으나,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비중 증가로 이동전화수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에스이커머스가 지난해 실적부진 영향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아이에스이커머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0.47% 하락한 3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30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아이컴포넌트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 20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32% 증가한 365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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