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3일 쌍용차(003620)에 대해 내수시장에서 경쟁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판매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모델 출시에 따른 ASP(평균 판매단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고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쌍용차의 종가는 5080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의 고태봉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8088억원, 영업손실 313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이 3만4228대에서 3만664대로 10.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믹스개넛에 따른 ASP 상향이 가능했기 때문에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IFRS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외형감소와 함께 신차출시로 감가상각 부담이 더해졌고 연비규제와 안전규제 충족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 인력보강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며 『믹스개선을 통한 ASP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HMG의 코나, 스토닉, 싼타페TM의 출시에도 티볼리와 렉스턴 라인업이 선전하고 있다는 점도 의미있는 수확』이라며 『3라인의 2교대 전환에 따른 외형확대와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하반기 수출 판로 개척 기대감은 분명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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