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남북 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 경협주들의 주가 상승이 이어졌다. 최근 4월 한 달(2018.3.30-2018.4.24) 동안 좋은사람들(033340)의 주가 상승률이 75.72%로 1위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좋은사람들은 전일대비 4.11% 상승한 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좋은사람들은 4월 동안 75.72% 상승했다. 특히 전날 남북경협주들이 차익실현 매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좋은사람들은 주가 상승 폭을 더해 1위를 기록했다.
좋은사람들이 4월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도화엔지니어링(002150)(+63.85%), 남광토건(001260)(+57.72%), 다스코(058730)(+35.99%), 신원(009270)(+20.93%), 현대건설(000720)(+18.3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룡산업(147830)은 전날 종가(1만3400원) 기준 17.28% 하락했고, 재영솔루텍(049630)의 주가도 3.63% 하락했다.
한편 전날 남북경협주 주가 하락에 대해 IBK투자증권의 이종우 애널리스트는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이 나오더라도 (종목별) 수혜는 판단이 어려워 선제적인 매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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