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3개월(2018.1.30-2018.4.30) 동안 6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큐리언트(115180)의 주식을 신규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큐리언트의 주식 비중을 5.02%로 늘리며 신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테크윙(089030)과 에이티젠(182400)의 주식 비중을 각각 1.10%, 0.89% 늘리며 6.99%, 7.21% 보유하고 있다.
반면 아미코젠(092040)과 다원시스(068240)의 주식 비중을 각각 1.30%, 2.05% 줄여 7.30%, 8.71%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큐리언트는 의약품 연구개발을 주사업으로 2008년 7월 설립되어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주요 포트폴리오로 약제내성 결핵 치료제 Q203,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Q301, 항암면역/내성암 치료제 Q701이 있으며, 연구단계 프로그램인 5LO 저해 천식 치료제, CDK7 저해 항암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큐리언트의 경구용 면역항암제 Q701의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Q701은 NK세포에 발현되어 있는 TAM 수용체(Tyro3, Axl, Mer) 중 Mer와 Axl 수용체를 동시에 억제해 NK세포의 항암면역활성을 도와 암의 전이를 억제시키는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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