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교보증권은 11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라이선스 매출의 꾸준한 증가와 중국 내 JV 설립 등 주가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위메이드의 주가는 5만3700원이다.
교보증권의 박건영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351억원(YoY +4%, QoQ +20%), 영업이익 75억원(YoY +211, QoQ +38%)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신규 모바일 게임 부재와 중국 이카루스 계약 종료로 모바일 게임 및 PC게임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각각 20%, 41% 감소했으나, 일시 정산 매출과 지난해 4분기 출시된 게임 온기 반영으로 라이선스 매출이 전분기 대비 84% 증가한 252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라이선스 매출 252억원 가운데 90억원 일시 정산 매출로 추정된다』며 『향후에도 지급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으나, 이러한 과거 미정산금 회수 없이도 라이선스 매출이 꾸준한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 IP 중국 내 인기와 JV 설립, 중전열중과 비수권게임 양성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라이선스 매출이 증가하는 등 주가 상승 견인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사진 = 위메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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