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8일 S-Oil(010950)에 대해 타이트한 수급을 기반으로 한 정유호황은 내년까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설비 가동으로 외형성장과 수익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후 12시 38분 현재 S-Oil의 주가는 11만600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전유진 애널리스트는 『타이트한 수급을 기반으로 한 정유호황은 2019년까지 장기화될 것』이라며 『산업경기 호조와 글로벌 전 지역에 걸쳐 4년 최저치에 도달한 재고 수준은 정유시황 호황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IMO규제 이후 HSFO 사용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RUC/ODC 설비 가동 후 HSFO는 소멸되고 PO/PP가 신규 생산될 것』이라며 『하반기 완공 후 외형성장과 수익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2
이어 『올해 6.2%의 예상 배당수익률 또한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라며 『외형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고 20%를 상회하는 ROE, 60%의 배당성향을 가진 S-Oil이 받고 있는 밸류에이션은 PBR 1.7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진 = S-Oil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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