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통신업종은 지난해 선택약정할인 할인율 상향과 취약계층 요금감면 단행, 보편요금제 시행에 대한 추가 우려로 연초 이후 극심한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현재는 통신업종의 바닥을 확인했고, 하반기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투자증권의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통신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우려감은 이미 오랜 기간에 걸쳐 주가 하락을 통해 이미 반영되어 있다』며 『여전히 보편요금제 이슈가 잔존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실제 시행에 이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며, 주가하락으로 인해 높아진 배당수익률 역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더욱 강하게 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6월 주파수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는 5G 서비스 시대 도래에 따른 기대감이 점진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5G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통신업체들에게는 망 사업자(Dumb Pipe) 역할에서 탈피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통신사업자의 커버리지를 현재의 B2C 형태에서 B2B 영역으로까지 확대시켜 주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통신사업자들의 수익모델 역시 다변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LG유플러스(032640), SK텔레콤(017670), KT(030200) 순으로 선호주를 제시했다.
5G. 사진 =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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