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금융지주사 전환을 공식 결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M&A 및 이익다각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우리은행의 종가는 1만6350원이다.
대신증권의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일 우리은행 이사회가 금융지주 전환을 공식 결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며 『지주사 전환에 따라 그룹 기준 주식수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주식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자본과 자본비율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이는 추가 발행되는 주식수가 그룹 자회사로 이전되면서 자사주를 보유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주사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경우 자회사 출자 여력 확대에 따른 M&A 및 이익다각화 효과와 올해 대폭적인 EPS 증가율과 고배당 기대감 등이 자사주 보유에 따른 오버행 우려 등 부정적인 영향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분기 순이익은 572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순익도 1조8300억원으로 올해 예상 EPS 증가율은 21.0%로 은행 중 가장 뛰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우리은행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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