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삼성증권은 20일 민앤지(214180)에 대해 세틀뱅크의 간편 계좌 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 대비 낮은 결제 수수료로 다수의 간편 결제 업체에서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날 민앤지의 종가는 2만800원이다.
삼성증권의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민앤지는 통신3사와의 제휴로 소비자들에게 보안 관련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며 『기존 서비스의 안정적인 이용자 증가와 신상품 출시로 본사 매출은 지난 2년간 연평균 24%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민앤지가 지분 43%를 보유한 연결 자회사 세틀뱅크는 가상 계좌와 간편 계좌 결제, 펌뱅킹 등 은행 계좌 연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세틀뱅크의 간편 계좌 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 대비 낮은 결제 수수료로 다수의 간편 결제 업체에서 이용이 증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서비스 대비 높은 원가율(60~70%)로 간편계좌결제 매출이 늘수록 수익성은 하락중이나, 세틀뱅크의 영업이익은 매년 26~27%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경쟁 심화로 수익 구조 악화를 겪고 있는 결제 업체들에 대안으로 떠오름에 따라 향후 세틀뱅크의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민앤지의 PER는 15.7배로 국내외 인터넷 보안, 결제 업체들의 평균 20.5배에 비해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세틀뱅크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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