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흥국증권은 20일 화승알앤에이(013520)에 대해 최대고객인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피아트 크라이슬러, 제너럴모터스 등 고객 다변화가 잘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흥국증권의 박상원 애널리스트는 『화승알앤에이는 자동차 고무호즈 및 도어실링 등 고무류 제품을 취급하는 Tier 2 및 Tier 3 공급업체』라며 『최대고객인 현대차그룹의 판매실적과 밀접한 경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화승알앤에이의 매출비중 15%가 피아트 크라이슬러, 10%가 제너럴모터스인 관계로 고객 다변화가 잘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화승알앤에이의 1분기 매출은 3557억원으로 국내 및 중국 지역의 실적 감소를 미주 및 인도/터키 지역이 보완해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하는 데 그쳤다』며 『순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6% 감소했으나, 화승의 PEF 투자 후순위 지분을 ‘17년말에 전액 손실 인식하면서 ‘17년 4분기 연속 적자이던 지분법 손익이 1Q18 0원으로 대폭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중국에서의 기저효과 및 미국 크라이슬러 DT차종(5세대 램 1500, 1월부터 생산개시)에 대한 웨더스트립 70만대 분량 곱급이 본격화 되면서 연 매출은 1조5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PBR가 0.5배로 저평가된 듯 하나, 자회사 실적의 부진 및 재무적 상황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화승알앤에이 브레이크 호스. 사진 = 화승알앤에이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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