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2분기 어닝 시즌이 다가오고 있고 있다. 다만 6월 들어 지수 상승 돌력이 약해진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성장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KTB투자증권의 서승빈 애널리스트는 『실적시즌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익이 크게 개선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수 상승동력이 강하지 않다』면서 『2016년부터 성장주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은 가치주 지수보다 급격하게 하향 조정되며 역사적 밸류에이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졌고,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빠른 이익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올해 1월을 기점으로 꺾인 코스피 이익 추정치 방향은 쉽게 위로 향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적시즌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익이 크게 개선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수 상승 역시 녹록치 않다. 코스피는 지난 20일을 2363.91으로 연초 대비 4.20% 하락했고, 박스권 하단이 낮아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들어 성장주의 이익이 크게 꺾인 점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소수의 종목들의 비중이 매우 크다』면서 『성장주지수는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과 이익 상향의 모멘텀이 살아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CJ E&M(130960), SK하이닉스(000660), 솔브레인(036830), 유니테스트(086390), 컴투스(078340), CJ대한통운(000120), 진에어(272450), NH투자증권(005940), 키움증권(039490), 호텔신라(00877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금호석유(011780)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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