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팍스넷(038160)에 대해 계열사 시너지로 RMS(Risk Management System. 금융솔루션 사업) 부문의 점유율이 상승해 성장성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나예 애널리스트는 『팍스넷은 1999년 설립되어, 가입자에게 증권 및 재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포탈 운영기업』이라며 『지난해 실적 기준 매출 비중은 RMS를 주력으로 하는 금융솔루션 사업 58.8%, 증권 전문가들이 불특정 투자자들에게 유료 정보를 제공하는 증권정보 사업 22.4%, 광고 15.0%, 기타 3.8%로 구분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최대 증권 커뮤니티 보유화 함께 경제전문 언론사인 아시아경제, 경제방송 매체인 아시아경제티브이 등 계열사를 홍보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금융솔루션 사업에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뚜렷하게 나타난 코스닥 시장의 강세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RMS시장에서 팍스넷의 점유율은 16년 12.2%에서 17년 13.2%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RMS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나타난 점유율 상승은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라면서 『18년 6월 국내 증시의 신용융자잔액이 12조 5천억원을 상회하며 17년 4분기 10조원 수준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상반기에도 금융솔루션 부문의 매출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말 팍스넷이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다가 나오면서 주가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팍스넷은 연내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을 목표로 금융거래 시스템 전문 기업인 네오프레임과 개발 계약을 맺고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사진 = 팍스넷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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