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인콘(083640)은 21일 최대주주인 에이치앤더슨이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인콘의 최대주주인 에이치앤더슨 외 2인은 인콘의 주식 546만7832주(19.73%)에서 550만5432주(21.80%)로 3만7600주(2.07%)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별관계자의 장내매수에 따라 주식수 변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인콘은 DVR 등 영상 보안장비 및 영상 보안 솔루션의 개발 및 제조를 영위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 솔루션 분야의 국내 선두기업이다. 현재 국내 150여개의 지자체 및 관공서, 국외 53개국 140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부분은 영상보안(통합관제시스템, 고화질 CCTV 솔루션, 융합보안솔루션 등), 도시관제(시설물 관리, 방범서비스), 소방방제(긴급구조표준시스템, 재난영상전송시스템 등), 시스템통합(SI) 등으로 구분된다.

사진 = 인콘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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