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2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부정적인 대외변수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진에어의 종가는 2만820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진에어의 주가는 2분기 실적 우려, 원/달러 환율 상승, 일본 지진 등 부정적인 대외변수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며 『여기에 여전히 오너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정부의 면허취소라는 최악의 상황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유가가 5월에 급등하면서 연료비가 증가해 부진하지만, 6월 이후 유가는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며 『6월 이후 유가가 하락하고 성수기를 앞두고 유류할증료 부과 단계가 높아지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이용객수 증가와 높은 탑승률로 전년 대비 30.6% 증가한 24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연료비가 63.5%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1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하반기는 대형기재 B777 2대가 도입되면서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여름 성수기 경쟁사와 차별화된 노선을 확보해 실적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진에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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