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백화점 업황 회복에 기반한 실적 턴어라운드와 면세점 기대감이 더해져 밸류에이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11만45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8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압구정 본점과 판교점이 전년 대비 8% 내외 성장하고, 천호점과 대구점이 리뉴얼 효과 등으로 지난해 보다 성장 전환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명품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의류 판매까지 회복되고 있다』면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 축소 등으로 판관비가 오히려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6%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백화점 면세점(영업면적 3300평 규모)은 11월에 오픈할 계획』이라며 『내년 매출 7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력 규모와 물류 비용에 있어 신세계보다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압구정 본점. 사진 =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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