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북미 주요 거래선 신규 스마트폰의 부품 채택 증가로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LG이노텍의 주가는 14만20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어규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600억원(YoY +9.0%), 영업손실 162억원으로 적자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2분기는 하반기 북미 주요 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전 기존 제품의 재고 조정에 따른 비수기 구간으로 동사의 카메라 모듈 및 3D 센싱 모듈, RFPCB 등의 고부가가치 부품 판매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800억원(YoY +16.3%), 영업이익 824억원(YoY +47.4%)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북미 주요 거래선의 신규 메이저 스마트폰 출시가 전작대비 빨라지는 효과와 3D 센싱 모듈 채택 확대로 카메라모듈 중심의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제품 출시 효과는 4분기 극대화되어 2018년 LG이노텍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8조2000원(YoY +7.4%), 영업이익 2493억원(YoY -15.9%)을 기록하며 확연한 상저하고의 흐름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ZKW 및 퀄컵 등 LG그룹의 전장사업 확장에 따른 전장부품 사업 확대 등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용 광각 카메라 모듈. 사진 = LG이노텍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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