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현대차투자증권의 성정환 애널리스트는 『중국 굴삭기 내수 판매량은 4~5월에 약 4만3000대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했다』면서 『올해 1분기 증가율 45%보다 더 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분쟁에 따른 거시경제 우려감과 5월달 부진했던 중국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이 기계업종 주가를 억누르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중국 인민은행이 주요 상업은행에 적용되는 지급준비율을 0.5%p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부진했던 중국 고정자산 투자증가율의 반등과 부동산 경기지표 개선의 지속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계 업종내두산인프라코어(+5.3%), 두산밥캣(+3.7%), 현대건설기계(+2.8%), 디와이파워(+4.9%) 등 건설 기계 업체들도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거시경제 우려가 결국 양국 간의 타협으로 끝난다는 전제 하에서는 과도한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이용 가능하다』면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와 중국 시장 호조에 따른 이익레버리지로 실적 개선 폭이 크다』고 전망했다.
굴삭기. 사진 = 두산인프라코어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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