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부도처리로 상장폐지되는 신텍(099660)이 정리매매 첫날 주가가 폭락했다.
28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신텍은 전일대비 89.87% 하락한 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텍은 이날부터 7거래일간 정리매매를 거쳐 내달 9일 상장 폐지된다.
신텍은 발전산업용 보일러, 파워 및 환경플랜트 엔지니어링 등을 제조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2001년 2월 16일에 설립됐다.
신텍은 세계 발전기술을 선도하는 IHI와의 기술제휴를 근간으로 석탄화력보일러(PC Boiler) 순환유동층보일러(CFBC), 폐열회수보일러(HRSG), 산업용보일러 등 다양한 유형의 보일러에 대해 경쟁력을 보유했다.
그러나 신텍은 지난 25일 만기 도래한 112억원 규모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회사는 유동성 확보방안 등 상환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전날 신텍은 삼일회계법인에 33억원을 손해배상하라는 내용의 서울서부지방법원 판결이 내려졌다고 공시했다. 판결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의 7.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사진 = 신텍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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