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8일 CJ헬로(037560)에 대해 케이블 업체의 높아지는 M&A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후 1시 11분 현재 CJ헬로의 주가는 1만50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이학무 애널리스트는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일몰되면서, KT가 케이블 방송 사업자를 인수할 수 있게 되면서 케이블 방송 사업자의 M&A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미 케이블 방송 사업자들은 IPTV 업체에 밀려 지속적으로 시장을 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KT의 독주를 막기 위해 시작된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시장 상황상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더이상 M&A를 위축시키는 규제가 나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
그는 『CJ헬로의 수익성 악화는 VOD 매출 감소에 따른 케이블 TV ARPU(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매출) 하락과 MVNO 사업의 비용증가에 기인한다』며 『VOD 매출 감소는 계절적인 요인보다는 구조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CJ헬로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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