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지난해 귀농, 귀촌 인구가 처음으로 5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17년 기준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ㆍ귀어귀촌인 및 가구원은 51만6817명이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귀촌인은 동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읍ㆍ면 지역으로 이동한 사람 중 학생, 군인, 직장 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일시적 이주자 등을 제외한 사람이다. 귀농인과 귀어인은 같은 이주자 중 실제 농축산업인 및 어업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명부에 등록한 사람을 뜻한다.
귀촌인은 49만7187명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나, 귀농인은 1만2763명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다. 귀농가구 역시 1만2630가구로 전년보다 245가구, 1.9%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귀농은 다른 산업이나 경기 지표가 개선되면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지난해 고용률이 소폭 높아지면서 귀농 증가 여력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픽사베이
한편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농업 관련주들도 주목받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농업 관련주로 농업기계 생산업체 아세아텍(050860)과 동양물산(002900), 대동공업(000490) 등과 비료관련주인 조비(001550), 경농(002100), 효성오앤비(097870), 남해화학(025860) 등이 있다. 또 농협기업집단에 속한 농우바이오(054050)와 아시아종묘(154030)와 같은 종자 육성 연구개발 업체도 농업 관련주에 포함된다.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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