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28일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의 주가가 16% 급등하면서 관심이 집주됐다.
이날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전일대비 16.73% 상승한 3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332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마로푸트서비스는 2004년 설립된 기업으로, 맘스터치라는 치킨 및 수제버거 브랜드와 화덕피자 브랜드인 붐바타로 프랜차이즈 사업 및 가공식품 및 식자재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후 전국 각 지역의 랜드마크 매장개설을 진행하여 수제버거 전문브랜드의 인지도를 단기간 내에 높여왔다. 2013년 이후 서울 및 경기지역 중심의 신규 가맹점 개점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 지난해 런칭한 화덕피자 브랜드인 붐바타는 5개 매장을 오픈했다. 상반기 가맹점 3개를 추가 계약했다. 올 해 총 20여개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해 4월 친환경세제 업체 슈가버블도 인 수해 사업 다각화를 이뤘다
사진 = 맘스터치 홈페이지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이날 주가 급등은 올해 실적이 뚜렷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의 한경래 애널리스트는 『1분기 기준 수도권 내 맘스터치 매장 수는 361개로 전년 동기 대비 71개 증가했다』며 『구매력 높은 수도권 매장 확대로 점당 매출액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제품 출시, 사이드 메뉴 개선으로 객단가가 약 10% 상승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프랜차이즈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22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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