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브이원텍(251630)에 대해 올해 신규 사업인 2차전지 검사장비 매출액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날 브리원텍의 종가는 3만195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안주원 애널리스트는 『브이원텍의 올해 신규사업인 2차전지 검사장비 매출액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226억원(2017년 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10, 11월 두 차례에 걸쳐 수주한 2차전지 검사시스템 211억원이 매출액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전기차용 배터리인 중대형 2차전지 검사시스템 수주 성과 기대감이 높다』며 『국내에서 2차전지 검사시스템은 브리원텍이 유일하게 개발/생산 하고 있으며, 2차전지 조립 공정에서 없던 장비가 새롭게 추가되기 때문에 전방산업 확대에 따른 숲혜를 크게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및 올해 확정된 수주만으로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65% 성장한 640억원을 시현할 수 있다』며 『중대형 2차전지 관련해 뚜렷한 성장 모멘텀 및 독보적인 사업경쟁력 확보하고 있어 투자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640억원(YoY +65.4%)과 영업이익 180억원(YoY +16.9%)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압흔 검사기. 사진 = 브리원텍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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