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대원전선(006340)은 29일 최대주주인 서명환 씨가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대원전선의 최대주주인 서명환 외 2인은 대원전선의 주식 2244만7078주(31.74%)에서 2329만7078주(32.94%)로 85만주(1.20%)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별관계자가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을 매수하면서 보유 지분 변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서명환 씨는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해, 대원전선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서 대표는 대원전선의 주식 2104만1468주를 보유하고 있는 갑도물산의 대표이사도 같이 역임 중이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대원전선은 1969년 설립되어 전력 및 통신케이블(광케이블 포함)을 주력으로 각종 전선류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전력선, 통신선, 절연선(자동차전선 포함) 등이다.
국내 전선 시장은 약 6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형 3사(LS전선, 대한전선, 가온전선)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대원전선은 중상위권 중견 업체에 소속되어 있다.
주력사업부문은 전선부문이며 절연전선이 가장 큰 매출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종속회사인 대명전선(주)은 대부분은 발주를 대원전선(주)로 부터 받고 있다.
사진 = 대원전선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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