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최근 스포츠 이벤트 및 대화면 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LCD TV 출하량이 성장세를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OLED TV에 대한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LCD TV 출하량은 1549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이벤트 및 대화면 TV로의 교체가 발생하면서 TV 시장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면서 LCD TV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OLED TV 출하량은 18만6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4% 성장하는 등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점유율이 74.5%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LG전자의 OLED TV 출하는 18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투자증권의 노경탁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OLED TV와 8K TV, Micro LED TV의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하반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위해 대형 8K LCD TV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 화질 변환 기술을 통해 부족한 8K 콘텐츠에 대응할 것으로 보이며, 마이크로 LED TV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OLED TV에 대항하기 위한 라인업 확대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OLED TV는 제품의 98%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판매량 증가가 고수익 창출로 직결되고 있다』며 『LG전자는 OLED TV 판매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LG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10%로 삼성전자(6%) 대비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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