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후성(093370)에 대해 증설분의 상업생산이 본격화되는 내년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1시 18분 현재 후성의 주가는 1만30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후성은 불소를 기반으로 하는 불소화합물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며 『후성이 생산하고 있는 반도체 급속 접착 형성에 사용되는 WF6(육불화텅스텐) 외에 식각공정용 C4F6(육불화부타디엔)과 배터리 전해질 첨가제(LiPF6) 부문에서는 증설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증설 효과가 나타나기 전인 올해의 실적개선은 미약할 것이나 2019년에는 배터리와 반도체 소재부문의 증설효과로 큰 폭의 이익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2698억원(YoY +8.4%), 영업이익 370억원(YoY +4.4%)에 그치나, 내년에는 매출액 3440억원(YoY +27.5%), 영업이익 532억원(YoY +43.5%)을 기록해 고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후성이 생산하는 제품은 불소화합물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불소화합물 관련사업은 폭발의 위험이 높고 다루기가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은 특징이 있다』며 『전기차 시장 성장과 주요 반도체 생산 공정확대에 따른 전해질 첨가제 및 반도체 특수가스 수요 증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후성 냉매. 사진 = 후성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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