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코프라(126600)에 대해 유가 급등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6700원에서 5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프라의 주가는 333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석원 애널리스트는 『코프라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업체』라며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PA66 46.5%, PA6 24.8% PP 22.6% 기타 6.1% 순』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코프라의 판가는 원재료인 base chip의 가격에 연동되는 구조를 갖는다』면서 『이번 2분기와 같이 유가가 급등하는 경우, 원재료인 base chip 가격은 상승한 반면 판가는 후행적으로 여러 고객사와 협상을 통해 결정되는 구조를 갖기 때문에 수익성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코프라의 매출액은 미국 법인의 정상화와 더불어 중국 법인의 하반기 가동이 예정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6% 성장한 15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다만 영업이익은 유가 급등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부품. 사진 = 코프라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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